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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부자가 되는 지름길 #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첫 번째 이야기


     경제에 관심이 생겨 도서관에 가서 경제 관련 책을 다루는 구역으로 갔습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고르는 비결이 없었습니다. 지식이 부족한 저에게 딱 끌리는 제목의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2명이시구나, 그런데 한 분은 부자, 한 분은 가난한 아빠. 되게 특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인가 보다.` 싶어서 책을 펼쳐보았는데 자신의 친아버지와 친한 친구의 아버지를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두 아빠의 삶은 다릅니다. 두 아빠의 삶은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매우 흥미진진하고 몰입이 잘됩니다.

     제가 읽고 배워야겠다 싶은 부분은 책에 표시해놓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많이 인상 깊었던 부분을 직접 옮겨보았습니다. 
     경제에 관해 잘 모르는 제가 로버트 기요사키 님께서 책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조언, 견문을 느꼈듯이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좋은 감정을 느끼게 도와드리고 싶어 직접 입력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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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아버지의 재정 상태를 보면 어째서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자산 부문이 지출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수입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남는 돈은 다시 자산 부문에 재투자된다. 그러면 자산 부문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자산이 창출하는 소득 역시 함께 증가한다. 그 결과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는 것이다!
    1. 부자는 자산을 산다.
    2. 가난한 이들은 오직 지출만을 한다.
    3. 중산층은 부채를 사면서 그것을 자산이라고 여긴다.
    / 부자는 욕구를 절제하여 자신에게 과분하거나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다만 아낀 돈으로 자산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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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을 낮추고 부채를 줄이고 부지런히 튼튼한 자산 기반을 만들라. 아직 독립하지 않은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먼저 튼튼한 자산 기반을 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독립을 하고 결혼을 하고 집을 사고 자식들을 낳은 다음 재정적으로 심각한 처지에 직면해 결국 직장에만 매달려 모든 것을 신용카드로 사게 될 테니 말이다.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소유자는 나지만 관리나 운영은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다. 내가 직접 거기서 일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사업이 아니라 내 직업이다.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음악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사용료
    7.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 부자는 튼튼한 자산 기반을 쌓기 위해서 지출을 낮추고, 부채를 줄여 자산을 늘리는데 집중합니다. 자산을 늘린 후에는 자산을 투자하거나 다른 곳으로 수익화를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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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자산 부문에 투입된 돈은 당신의 직원이다. 돈의 가장 훌륭한 점은 24시간 내내 조금도 쉴 새 없이 평생 일을 한다는 점이다. 낮에는 직장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는 훌륭한 직원이 되고, 그러면서 동시에 자산 부문을 다져라. 

     현금흐름이 증가하면 다소 사치를 부리게 될지도 모른다. 부자와 그렇지 못한 이들의 중요한 차이점은, 부자들은 사치품을 가장 나중에 사는 반면,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그것들을 먼저 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부자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큰 집이나 다이아몬드, 보석, 모피 같은 사치품을 사들이곤 한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부자처럼 비칠지 몰라도 실제로는 점점 더 많은 빚을 지고 신용에 금이 갈 뿐이다.

    / 자산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남아있습니다. 자산은 즉 시스템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죠. 자산 부문에 투입된 돈은 24시간 내내 나를 위해서 일을 합니다. 예를 들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공장, 회사, 온라인 시스템, 플랫폼, 주식, 에어비앤비, 아마존 거래 시스템 등 오프라인, 온라인 구분 없이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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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IQ는 네 가지 분야의 지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회계 회계는 재무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숫자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제국을 건설하고 싶다면 필수적인 기술이기도 하다. 많은 돈을 굴릴수록 더 높은 정확성이 요구되며, 그렇지 못할 때 공든 탑도 무너질 수 있다. 많은 돈을 굴릴수록 더 높은 정확성이 요구되며, 그렇지 못할 때 공든 탑도 무너질 수 있다. 이것은 좌뇌적인 지식으로 세부적인 사항들을 중요시한다. 재무 보고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며, 이를 통해 사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
    2. 투자 투자는 ‘돈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과학이다. 창의적인 우뇌를 사용하는 전략과 공식을 이용한다.
    3. 시장에 대한 이해 시장에 대한 이해는 수요와 공급의 과학이다. 먼저 주로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의 기술적인 측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시장은 투자의 근본적 또는 경제적 측면을 차지하기 때문에 투자할 때에는 먼저 현재의 시장 상황과 어울리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4. 법률 회계와 투자, 시장의 기술적 측면에 통달한 회사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기업이 제공하는 세금 혜택에 관해 잘 아는 사람은 단순한 직원이나 소상 공업자보다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 걷는 사람과 나는 사람이 차이가 나듯이 말이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다.

     금융 IQ는 사실 다양한 기술과 재능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네 가지 기술들은 한데 결합해 가장 기본적인 금융 지능을 구성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런 여러 가지 기술들을 배워 당신의 금융 지능을 높여야 한다.

    / 금융 IQ를 키워야 합니다. 위의 4가지를 알고 있으면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4가지의 분야를 모두 세세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큰 틀을 먼저 배우고 재미있는 분야는 꾸준히 공부하면 됩니다.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금융 IQ가 골고루 향상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유는 서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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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투기성 거래를 제시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해 불법이지만, 당연하게도 그런 일은 종종 일어나곤 한다. 투자에 능숙해질수록 기회는 더욱 많이 찾아온다.

     평생 금융지능을 계발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래야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높은 금융 지능을 갖출수록 좋은 거래인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좋지 않은 거래를 구분하거나 나쁜 거래를 좋은 거래로 바꿀 수 있는 것도 바로 당신의 금융 지능이다.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과 지혜를 축적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게는 늘 안전하게 투자하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금융 지혜를 얻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것을 계발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면 도박이 아니다. 무작정 돈을 붓고 기도를 올린다면 그게 바로 도박이다. 

     어떤 경우든 핵심은 기술적인 지식과 지혜, 그리고 게임에 대한 애정을 이용해 잃을 확률, 즉 위험을 낮추는 것이다. 물론 위험은 언제나 있다. 금융 지능은 성공 확률을 높여 준다. 따라서 누군가에게는 위험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덜 위험할 수도 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사람들에게 주식이나 부동산 또는 다른 시장보다도 금융 지식을 배우는 데 더 많이 투자하라고 끊임없이 조언하는 이유다. 우리가 똑똑해질수록 성공 확률은 증가한다.

    /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 종사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투자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곳에 해야 합니다.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면 불안할 뿐만 아니라 성공을 해도, 실패해도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분석할 수 없고 교훈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의류 분야 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유 자금이 생겨서 평소에 관심이 있는 경쟁사 주식(자산)을 구매했습니다. 투자한 경쟁사는 평소에 실적이 매우 좋으므로 계속 성장하리라 판단했습니다. 며칠 후 친한 지인에게 들은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투자했던 경쟁사에서 큰 투자를 유치해 사업 규모가 전 세계로 확장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허덕이다 보니 약 3달이 지났습니다. 여유 자금이라 잊고 있었던 주식이 생각나 확인해보았더니 주식이 약 1.8배가 올라있었습니다. 아주 놀랐습니다. 저의 월급보다 많은 금액을 벌었습니다.

     자, 여기서 저는 주식이 오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경쟁업체가 잘 나가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관련 종사자에게 고급 정보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르는 분야에 투자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주식이 올랐다면 `진작 주식을 할걸, 남은 돈 다 넣어야겠다! 어떡해 나 돈 많이 벌 것 같아. 돈 많이 벌면 차부터 바꿔야지!`라고 마음이 벌렁 이며 신나있을 겁니다. 
     반대로 주식이 떨어졌다면 `세상에…. 왜 주식이 떨어졌지? 아 주식에 투자하면 3대가 망한다더니 이만 손을 떼야겠다.`라고 후회와 아픈 기억만 남고 끝을 낼 겁니다. 끝내면 다행이죠.
     저는 주식을 하세요! 라고 전달하는 게 아닙니다. 투자하면 알고 해야 한다는 게 제가 전달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투자는 투자답게 해야 하고 투자답지 않게 하면 도박입니다.



     경제 관련 책을 읽다가 보면 통찰력이 생기고 돈을 보는 안목이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들어서 지식을 늘릴 것입니다. 여러분도 독서 시간을 만들어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아보는 건 어떤가요?

    글이 도움되셨다면 저의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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