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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이란 무엇인가?

    여러분 일상 속에서 흔히 말하는 패션은 무엇일까요? 옷일까요? 



    Fashion

     특정한 시기에 유행하는 옷이나 헤어스타일의 일정한 형식을 일컫는 말. 어원은 라틴어 팍티오pactio 이며 만드는 일, 행위, 활동 등을 뜻한다. 특정한 감각, 실루엣, 스타일을 가진 의복 또는 복식품이 일정한 기간에 집단적으로 받아들어졌을 때 이를 패션이라 말한다. '옷맵시', '실루엣', '유행' 등과 비슷한 의미라고 볼 수 있겠다. 사람마다의 취향, 보는 관점이 다양하고 변하듯이 유행도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다양하고 계속 변한다. 

     현대적인 패션이 유행하다가 복고 패션이 다시 유행하는 현재와 같이 패션은 순환적이다. 모티브를 가지고 발전이 되는 형태이다. 10년 전에 유행했던 아이템이 트렌드에 맞춰 개선되는 형태이다. 패션에는 정답이 없다.

    유행에 맞는 옷도 좋지만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옷도 좋다. 옷이라기보다 스타일, 개성이랄까? 주변 지인들이 "옷 잘 입고 싶다. 옷 잘 입는 방법이 뭐야?"라고 질문을 던진다. 그럼 나도 던진다. "너답게 입는 것!" 그럼 지인들은 고뇌에 빠진 표정을 짓는다. 


     옷이라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매게 체이며 수단이다. 어떤 옷을 입냐에 따라 사람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캐주얼한 스웨트셔츠(맨투맨), 청바지, 스니커즈 등 편한 제품들을 코디하여 옷을 입으면 그 사람에게 딱딱한 분위기보다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것이다. 반면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는듯한 실루엣을 가진 정장, 오피스 룩, 뾰족한 구두 등은 세련되어 보인다.

     연예인들은 매우 특별한 옷들을 소화해낸다. 물론 잘생기고 예쁘기에 때문에 소화를 해내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많은 눈과 카메라 렌즈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시선처리와 당당한 걸음걸이, 제스처, 말투 등이 있기에 특별한 포인트들이 그 사람의 아우라에 스며든다. 

     만약 나와 같이 평범한 일반인이 튀는 옷을 입고 어색해하고 불편한 제스처, 눈치 보는 행동을 한다면 보는 사람도 불편하고 어색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일반인이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행동을 보인다면 특별한 옷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리라 생각한다.

    즉, 패션은 자신감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파악하고 개성에 맞는 브랜드를 찾아서 즐기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너웨어는 캐주얼하고 심플하게 아우터,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코디를 좋아한다. 이 취향을 즐기고 표현했더니 자신감이 생기고 이 자신감을 주변 지인에게 전달이 되나 보다. "옷 입는 방법 가르쳐줘"라는 말을 듣는 것을 보아하니 나의 말에 작은 증거가 생긴 거다.

    여러분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파악 후 그렇게 입으시는 분을 벤치마킹해서 옷장을 가꾸어봐요.
    어느 순간 패션을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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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안 마을의 '이안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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